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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 11권>은 월터 파크 사건 이후 크게 주목받게 된 이루마가 잠시 클라라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처음부터 상당히 개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클라라인 만큼 그녀의 어머니와 다른 가족도 개성과 활기가 지나치게 넘치다 보니 다소 어지러운 부분도 있었다. 어두운 것보다 낫다고 볼 수 있지만… 지나치게 밝은 것도 좀…. (웃음)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내가 33년 동안 살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미팅을 하는 이루마와 친구들의 이야기다. 미팅을 주도한 리드는 "학창 시절에 귀여운 여자애와 만나는 게 얼마나 중요한데!! 앞으로 펼쳐질 삶의 색깔이 달라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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