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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연상호출연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최우식, 안소희개봉2016 한국 오늘 [부산행]을 보고 왔습니다. 생각 해보면 공포 영화를 즐기지 않는 제가 좀비 영화는 무서워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특히 잔인한 장면을 유독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잔인한 좀비 영화에서도 짜증만 날뿐 그리 무서워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사실 좀비 영화에서 공포는 잔인하거나 놀래키는 보이는 그런 면이 아니라 바로 현 사회의 문제를 대변하기 때문이라고 보게 됩니다. 장르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런 경우 때문인데요. 장르의 구분은 기본적으로 영화를 바로 알자는 관심에서 시작되게 됩니다. 좀비 영화를 보러 가면서 스페이스 오페라 스타일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으니 말이지요. 좀비는 잘 아시다시피 하이티 지방의 주술사들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