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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영화들을 만들어내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영화 <가여운 것들>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더 랍스터>, <킬링 디어>, <송곳니> 등 기괴하지만 독특한 매력으로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갔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엠마 스톤의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그동안 만들어온 자신만의 기괴한 세계관을 더 크게 확장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작품은 특이한 과학자 '갓윈 백스터'에 의해 다시 태어난 주인공 '벨라'가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난해하고 독특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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