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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저는 [007 시리즈]를 각잡고 본것보다, 그저 우연히 영화 채널을 끄적이다가 살짝살짝본게 전부터더군요. 그덕분에 007 = 제임스 본드를 담당한 배우분들의 이름은 알아도 제임스 본드하면 '플레이보이 첩보원'이라는 고정관념이 생겼는데, 6대 제임스 본드역의 다니엘 크레이그님이 처음으로 등장한 [007 카지노 로얄]을 보고 나서야 그런 고정관념이 깨졌습니다. 그리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도 극장에서 봤는데, 이번주에 [007 스카이폴]이 개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 주말에 [007 카지노 로얄]과 [007 퀀턴 오브 솔러스]를 복습했죠. 참고로 이 다음부터 [007 카지노 로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제 막 007 코드네임이 붙은 제임스 본드는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에 배후에 이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