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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나서 하는 말이지만 이 영화는 진짜 마이너한 장르입니다. 재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볼 이유가 없고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볼 이유가 없으며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볼 이유가 없는 영화인데 이상하게 사람이 많단 말입니다. 그리고 평가도 상당히 좋아요.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로 포장되어 있는 영화 같지만 이 영화를 관통하는 핵심은 너와 나의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신만의 클럽을 가지고 싶어하는 재즈 피아니스트와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배우 지망생은 둘이 만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꿈을 꾸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영화 속은 대사보다 더 많은 부분이 노래와 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뮤지컬과 재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