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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것같았지만 실책하나에 모든게 박살이 난 경기였습니다. 만루에서의 실수가 없었다면 경기 진짜 몰랐겠지만, 분위기가 기울은 시점에서는 추가점조차 못내는게 현재의 한화의 상황. 타선이 정상화되기전엔 넥센같은 팀 만나면 거의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생일날이라 과감히 직관을 골랐는데... 생각보다 목동은 다른 홈구장같은 느낌은 안들더군요. 그냥 똑같은 원정팀 2팀이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응원단상과 엄청 가까웠기때문에 매우 재밌는 응원전했습니다. 역시 창화신 지고있어도 사람들을 기운내게하는데는 뭔가 있는것 같아요. 내일은 이깁시다. 이글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