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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연장 혈투 끝에 승리했습니다.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황목치승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10:7로 신승했습니다. 양석환, 장진용 끌어내렸다 LG는 3회초 선취점과 함께 대량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상대 실책에 편승해 얻은 2사 2, 3루 기회에서 포크볼을 받아친 한나한의 타구가 2루수 정근우의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빠져 선제 2타점 적시타가 되었습니다. 이어 이병규(7번)가 1-2에서 낮은 변화구를 걷어 올려 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렸고 양석환이 높은 공을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으로 백투백 홈런을 완성해 단박에 5:0을 만들었습니다. 3회초 2사 후 백투백 홈런을 터뜨린 양석환을 맞아들이는 LG 양상문 감독 LG 선발 장진용은 1회말과 2회말 위기관리 능력이 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