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의 더위를 잊게 해줄 만큼 시원한 유럽대륙의 끝 호카곳- Cabo da Roca. 그곳에 가기전에 들른 신트리아.호카곳의 풍경은 가히 세상의 끝이라 할 만하다.. 수십미터 절벽 넘어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해 보이는 이곳이 과연 세상의 끝이라고 믿는 것은 지구가 둥글다는 것 보다 당연해 보인다. 오랜만에 연장의 후짐을 절실하게 느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