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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LG가 대전 한화전 3연전을 싹쓸이한 것은 2013년 이후 7년만입니다. 켈리, 위기 관리 능력 돋보여 선발 켈리는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2승을 기록했습니다. 1회말부터 5회말까지 4회말 삼자 범퇴를 제외하고 매 이닝 득점권 위기에도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1사에 주자가 3루에 있는 위기가 3이닝에 걸쳐 왔지만 모두 틀어막아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후 정진호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정근우가 백핸드 캐치를 시도하다 실패하는 실책이 나왔습니다. 이어 포수 유강남의 블로킹 실수로 폭투가 나와 1사 2루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