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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9일 잠실 한화전에서 외국인 선수 켈리와 보어의 맹활약에 힘입어 8-1로 대승했습니다. 켈리 6이닝 1실점 9승 선발 켈리는 6이닝 5피안타 4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2번째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9승을 수확했습니다. 넉넉한 점수 차에서도 출루 허용이 많았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습니다. 켈리는 1회초 1사 후 노수광에 몸쪽 패스트볼이 우전 안타로 연결되어 첫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노수광의 2루 도루 시도 때 포수 유강남의 송구가 크게 벗어나 저지에 실패했습니다. 하주석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이자 이날 경기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패스트볼이 가운데 약간 낮게 몰린 탓입니다. 이어 김태연을 헛스윙 삼진 처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