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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2년에 나온 스페인 영화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더 바디'를, 배경을 한국으로 바꿔서 리메이크한 영화라는군요. 92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2만 4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65만 4천명이 들었습니다. 흥행수익은 54억 1천만원. 제작 규모가 그렇게 큰 영화가 아니라서 손익분기점이 140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일단 출발은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2주차부터의 흥행이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줄거리 : 아내(김희애)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계획한 남편(김강우). 몇 시간 후,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그녀의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남편에게 도착한 문자 한 통. '우리의 비밀을 묻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