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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아마도 가장 맛있는 에스프레소 카페가 아닐까 싶은, 떼라깔다. 에스프레소 카페는 이렇게 원목 가구 인테리어가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뭘까. 아마도 뭔가 옛스러운 유럽 카페 느낌을 내려고 하는 듯. 이 가게도 그런 인테리어 갬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에스프레소 시나몬. 저 시나몬 스틱을 20번 정도 휘젓고 먹는다. 이 '20번'은 사장님이 제안해주신 횟수. 진짜 맛있었다. 옆에 같이 나오는 탄산수는 에스프레소 먹기 전에 입을 한번 정화시키는 용도. 에스프레소 카페에 갔을 때 첫 잔이 맛있으면, 한 잔 더 먹는 게 국룰. 두 번째 잔은 '에스프레소 피스타치오'로 주문했다. 이것도 정말 맛있었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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