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냉면보다 메밀 소바지 <삼동소바 포항 여남점>
여름을 위한 음식들이 있다. 냉면과 밀면 등이 그러하다. 그런데 요즘 필자는 냉면보다 소바에 푹 빠졌다. 소바(そば)는 일본식 메밀국수를 의미한다. 단어에 메밀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메밀소바'란 단어는 중복의 의미가 있다. 그래도 직관적인 표현이니 걍 쓰도록 하겠다. 찰기가 없어서 잘 뭉쳐지지도 않은 메밀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기어코 면을 만들어 먹었다. 육수에 메밀을 말아 먹는 '냉모밀' 형식도 있고 육수와 면을 따로 담아와서 면을 육수에 풍덩풍덩 담가 먹는 '자루소바' 형식도 있다. 자루(ざる)는 소쿠리란 뜻이고 판위에 올려준다고 하여 '판모밀'로도 불리며 그냥 '메밀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