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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어느덧 여섯 번째 방문. 그렇다보니 오사카 및 교토, 고베, 나라 등 간사이 지방에서 좀 '유명하다' 싶은 곳들은 거의 다 봤다. 이 블로그에도 오래 전에 오사카-간사이 돌아다녔을 때 올렸던 포스트들이 있고. 하지만 이번에는 2014년 12월 크리스마스 연휴 때 갔던 이후로 거의 10년 만에 처음 간 거였음. 내가 오사카 한창 다닐 때랑 비교하면 달라진 것도 많았고. 가령 간사이 공항이 그렇게 사람으로 미어 터지는 건 나로서는 처음이었다. 2000년대 중반에 다닐 땐 1시간 40분 전에 공항 도착해서도 여유 있었는데. 물가도 너무 올랐고 (이건 여기만 그런 게 아니라 전 세계가 다 그런 거지만). 그렇다보니 관광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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