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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적 타임루프와 공포를 잘 섞어서 호평받았던 해피데스데이의 후속으로 나름 기대했던 작품인데 정통 루프물로 가면서 무난하게 나왔네요. ㅎㅎ 트리 역의 제시카 로테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팬이 만든 듯한 해설판같아 아쉽긴 합니다. 같은 정통파로 가더라도 좀 더 있을텐데 싶달까.... 그래도 1편의 팬이라면 시리즈의 마무리(?)로서 괜찮게 볼만했네요. 오프닝으로 미리 추가된 장르를 보여주는 것도 여전하고 ㅎㅎ 로코물에서 볼 수 있기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학기술로 인한 루프라닠ㅋㅋ 그러면서 아예 멀티버스를 새롭게 내세우며 가족을 건드리는건 너무 정통적이라...그래도 1편에서 워낙 중요했던 아버지와의 에피소드라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 이해는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