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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연패했습니다. 13일 잠실 한화전에서 0:10으로 참패했습니다. 시즌 5번째 무득점 패배입니다. 견제사, 실책, 병살타가 속출해 공수주 두루 경기 내용이 엉망이었습니다. LG는 6연속 위닝 시리즈도 마감했습니다. 한화와의 상대 전적도 1승 4패로 열세입니다. 강승호 실책, 선제 2실점 빌미 1회초 리드오프 승부부터 어긋났습니다. 정근우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유격수 강승호가 송구 과정에서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선발 류제국의 바깥쪽 패스트볼이 높아 송광민에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습니다. 2사 후에는 김태균을 상대로 초구 패스트볼이 복판에 높게 몰리는 실투가 되어 중전 적시타로 연결, 0:2가 되었습니다. 강승호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실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