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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으로 책이나 음료수 살 생각이나 했지 영화나 TV는 흥미없던 2003년 ?비디오와 소설을 같이 대여하던 가게에서 신간이 들어왔다고 하길래주말에 시간내서 찾아갔더니 돈이 남아서 비디오 하나 추가할 예산이 생겼다.액션물은 보기 싫고 그렇다고 총질하는 겉모습만은 멋지다 싶었던 청개구리시절.취향을 잘 알던 사장님이랑 얘기 끝에 가져온 녀석 킬러들의 수다.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던 도중에 인디영화 채널에서 중간부터 틀어주길래옛 추억을 살릴겸 운동시간이 끝나도 계속 걸으면서 봤는데 이거 개그영화였어? 기억하기론 킬러를 고용한 조폭에 살벌한 킬러 4명과 그들을 쫓는 검사.이 세 무리가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였다 로 기억하는데 다시 보니신현준 신하균 정재영 원빈 이 연기한 킬러들은 홀아비 냄새 풀풀나고정진영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