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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의 헐리우드판은 정말 인간적으로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기묘하게도 그 영화에 나왔던 배우들중 대다수는 나름대로 제대로 살 길을 찾아낸 상황이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속편의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약을 엄청 쳐 놓은 상황이긴 한데, 영화 자체가 망하다 보니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구제 불능이라고 판단이 된 건지 리메이크 이야기가 나왔네요. 이 이야기를 한 사람은 "Dacre Montgomery"로, 레드로 나왔던 양반입니다. 레딧 질문과 답변에서 다시 만들고 있긴 한데, 자기를 비롯해서 기존 멤버는 캐스팅 안 될 거라고 했더군요. 이 양반도 기묘한 이야기로 나름대로 풀어낸 상황이다 보니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