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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커플인 폴 다노와 조 카잔 주연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나오는 영화들마다 딱하고 우울한 역할과 결말이 드글드글한 폴 다노였는데 이 영화에서는 가장 멀끔하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결코 미남은 아니지만 이 영화에서의 모습은 이제까지의 이미지와 대조되어 막 빛이 날 정도이다. 아래는 별 다섯 주고픈 포스터. 영화 내용도 기막히게 이미지화 하면서 소설 표지 스럽기도 하다. 팬들의 아트웍도 좋은 이미지들이 많았다. 요건 일본 포스터. 오리지널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지만 이 정도면 사랑스럽게 잘 만들었다. 연애의 실제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장면들도 있었지만 무지 사랑스러운 영화이기도 했고.아넷 베닝과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폴 다노-캘빈의 부모님으로 등장. 중년화의 바람직한 사례.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