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인 더 스카이, 2016

12/8/2018 / DID U MISS ME ?

Tag Count: 6 / Hit: 0

좋은 영화는 끝나고 난 뒤에도 진한 여운과 더불어 무거운 질문을 남긴다. 이 영화를 보고 딱 두가지 생각을 했다. 첫째는 당연하게도,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둘째는 '시발 내가 당직 근무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스포일러의 눈! 영국과 미국, 케냐 3개국의 합동작전을 다루고 있는 통에 꽤 많은 교차편집점을 갖고 있는 영화다. 런던에서 작전을 총지휘하는 책임자로서의 장군과 각료들 + 영국 군사기지에서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대령과 그 부하들 + 미국 공군기지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조종사와 그 부관 + 하와이 진주만에서 자료를 식별하는 정보장교 + 케냐의 특수부대 주둔지에서 현장지휘를 하는 사령관 + 밴으로 위장한 현장기지에서 소형 드론을 조종하는 조종사 + 최전선 현장에서 뛰고 구르는 공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