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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를 봤었습니다. 딱 광고보고 우와하아아아아1ㅏ!! 저거 봐야해!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 맙소사 이거 상당히 오래 갈 줄 알았더니 급속도로 막을 내리고 있더군요.. 이놈들! 게다가 우리동네에는 3D로 올라오지도 않더군요.. 어쨰서... 그래도 막 서울에서 보려면 "너 임마, 아침에 보거나 밤에보거나 둘 중에 하나 고르렴 ㅋ" 라는 소리를 들어야해서 이래저래 타이밍을 맞추다보니 왠일로 평일에 회사 끝나고 봤습니다. 약간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영화가 이거 생각보다 엄청나게 좋아서 완전 만족했습니다! 뭐 영화는 딱 포스터에 나온 상황 그대로에요! 조난 - 보트 - 고립 인간 - 호랑이! 이야기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