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성 리뷰)(스포 포함) -3 11 대지진 이후 이와이 슌지 감독님의 첫 장편 극영화라 주목했다.기대만큼 좋진 않았지만 여러모로 생각해볼 구석이 있다.상징적인 설정이 많다. 거짓으로 가득한 사람들과의 관계, 그속에서 진짜를 맞이하는 순간.이 영화에는 분명히 그러한 순간이 존재하고, 그 순간이 어떤 순간이었냐고 생각하는 부분은 관객마다 다를 수 있겠다. 돈, 자본이라는 것에 대한 작품(감독)의 해석.어쩌면 이 세상과 사람들은 친절과 행복으로 가득차 있어서, 그러한 친절과 행복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나는 산산이 부서져 버리고 말아서, 그래서 우리는 돈이라는 걸 주고 받는다는 것. 가장 흥미로운 건 아야노 고가 연기한 '아무로' 캐릭터.자본주의와 SNS 시대가 낳은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정체가 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