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잠실 야구장으로 야구 경기 관람을 갔다. 두산 베어스와 기아 타이거스, 현재 순위 3위와 2위의 대결이었다. 금요일과 토요일 두 번의 연장에서 승리하며 기아를 1위에서 내려오게 한 두산이 과연 스윕으로 일주일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할지 아니면 기아가 연패 후 1승을 거둘지가 이날 경기의 관전포인트였다. 이날 두산은 최근 빈 선발 투수 자리에 들어온 최준호가 기아는 윤영철을 선발로 했다. 경기 경과는 아쉽게 두산이 2:8로 졌다. 1회 3점을 내준 뒤 계속 안타 없이 끌려가다 허경민 선수가 8회 2점 홈런을 치며 가까스로 영패는 모면했다. 어제 경기는 일단 두산 선발 최준호 투수의 제구가 빨리 잡히지 않았고 1회와 3회 각.......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