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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경기였습니다. LG가 이용혁 주심의 편향적인 스트라이크 판정에 편승하지 못한 채 1-2로 패해 2연패했습니다. 연이틀 1점차 패배입니다. LG 타선은 6안타 5사사구에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12명이 출루했지만 3개의 병살타에 발목 잡혀 극도로 무기력했습니다. 삼성을 상대로 한 주중 3연전에서 많은 출루에도 불구하고 노출한 저조한 집중력이 위닝 시리즈에 가려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보다 마운드가 강한 한화를 상대로는 저조한 집중력이 패배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소사, 변화구 실투 줄여야 LG 선발 소사는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에 불구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탓입니다. 하지만 이날 역시 소사의 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