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2연패 및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21일 청주 한화전에서 필승 불펜 김지용과 정찬헌이 난타당해 6-9로 난전 끝에 역전패했습니다. 윌슨 7이닝 4실점 선발 윌슨은 4회초까지 난조를 보였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 2루 위기에서 송광민을 4-6-3 병살타, 호잉을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3-0으로 앞선 2회말 실책성 수비가 빌미가 되어 윌슨은 실점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하주석의 타구를 1루수 김현수가 1루를 비워놓고 나왔고 윌슨의 1루 커버가 늦어 2루수 앞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습니다. 김현수의 1루수 수비가 또 다시 ‘세금’이 되었습니다. 이어 정은원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된 뒤 김민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1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