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4권 완결]

니노미야 토모코의 그린을 감상했습니다. 니노미야 토모코 작가님은 '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하신 분이지요. 만화를 보면서는 잘 모르다가 나중에 알고나니까 딱 스타일이 나오네요. 대학생인 와코는 캠핑장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농촌 총각과 마주치게 되는데요, 첫 눈에 반해서 주말마다 방학마다 농촌에 와서 일을 돕기 시작합니다. 아주 적극적이고 일방향적인 사랑인데요, 처음에는 사랑을 위해 움직이던 와코도 점점 농촌의 다양한 요소에 익숙해지고 농사에도 진심이 되어 갑니다. 작가님 특유의 개그 스타일이 가득 차 있는 작품입니다. 노다메랑 비슷한 느낌도 있지만 그보다 좀 더 직진으로 알기 쉽고 깔끔하게 밀어붙이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