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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시간은 사실 참 미묘한 타이밍기긴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굉장히 멍청한 사람 하나에게 새로 바뀐 상황을 설명 해주는 데에 거의 10분을 썼기 때문이죠. 이해를 시키려고 해도 전혀 반응이 없는 바보였고 말입니다. 그냥 순서대로 가라는 식의 이야기를 해줬지만, 여전히 이해를 못 했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실 우울한 기분을 떨치려면 영화를 봐야 하는데, 솔직히 영화가 어디에서 뚝딱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다 보니 다른 방식으로 풀고 있긴 합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M.나이트 샤말란은 참 묘한 감독이긴 합니다. 최근 저예산으로 영화를 만든 다음, 평에선 좀 갈리긴 지점이 있는 영화를 만드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흥행에서는 정말 좋은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