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예 12년 (12 Years A Slave)

3/11/2014 / 우리가 보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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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셰임>을 만든 스티브 맥퀸의 영화라고 해서 뭔가 기대를 했던 것 같다. 특히 '영상미'의 관점에서. 그런데, 그 전에 스티브 맥퀸 감독이 당연히(!) '백인'이었을 거라 생각했다니. 이 영화를 보고서 검색을 하다보니 아니라는 사실과 안 순간, 나도 모르게 '아직도' 남겨져 있는 편견을 마주하게 됐다. 영화를 보면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몇가지 생각해 봤는데,자유. 이것은 누구로부터 인정받게 됐을 때, 그리고 쟁취하게 될 때 비로소 빛을 발휘한는 것 같다. 중간에 나온 인디언, 원주민의 등장을 통해 자유를 더 부각시키는 듯 해보였다. 이후 인디언들도 핍박을 받긴 하지만. 예술. 주인공이 바이올린을 킬 수 있는 예술가라는 점. 그리고 중간중간마다 나오는 춤추는 장면. 노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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