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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같은 삼일 연휴동안 즐겁게 볼만한 영화추천을 받으려니 직원이 '내 아내의 모든 것'을 말한다. 오래된 연인끼리 가서 봐도 좋고 부부간에 봐도 좋을 것이라는 영화 한 줄평들을 보고 결정했다. 사실 '내 아내의 모든 것'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주변의 평도 있었지만 '최종병기, 활'에서 인상깊었던 류승룡씨가 카사노바로 나온다는 사실(정말 어울릴까? 예측이 안되어서 더 궁금했던.ㅋㅋ) 그리고 웃는게 너무나 푸근한 이선균씨(지난 '화차'란 영화로 더 좋아졌던)가 나와서다. 임수정씨 영화는 미안하게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몇년 묵은 마일리지가 있어 근래들어 영화는 부담없이 잘 보고 있다. 수원역사에 CGV도 있고해서 남편과 자주 주말에 가게된다. 예전엔 영화관에 가는것도 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