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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개봉 이후 이미 공개된 TV판의 편집판 개봉을 조금 반대하는 입장이었네요. 4DX 같은 새로운 포맷으로의 새단장이 있다면 모를까, 굳이 극장 개봉용으로 재포장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 말이죠. 몇 편의 작품이 그렇게 공개된 이후 이젠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장할 때면 종영된 전편의 에피소드와 새로이 공개될 에피소드를 묶어 극장용으로 개봉하고 있네요. 비단 일본만이 아니라 현재 북미의 <The Chosen> 시리즈가 그런 길을 걷고 있으며 또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비록 정식 극장판의 성적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어지간한 신규 애니보다 훨씬 강력한 팬덤을 보여주면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네요. 연휴 때 아카데미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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