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 첫눈이 왔어요. 주말 나들이

단풍놀이겸 큰오빠네 주말 농장으로 고고~ 간만의 홍천 나들이 풍경입니다. 홍천 은행나무숲도 이번 주말이 피크일텐데 여기서 85km라 포기하고 그냥 오후에 수타사 숲길 가기로 했어요. 별장같은 주말 농장이라 휴식하기 좋은곳 이젠 캠핑 갈 필요가 없네요. 엄마는 오빠랑 수확하는 중 아침 일찍 홍천에 첫눈이 왔어요. 카톡에 첫눈 소식 보내니 해밀군 말이 서울은 비가 왔다고 하네요. 언제 눈이 왔냐는듯 파란 하늘이 고개를 쏙 내밀고 오빠가 직접 만든 썬룸이 눈에 들어옵니다. 데크부터 건물까지 직접 만들었대요. 은퇴한 교수님의 주말 일상은 집짓기 달인 도전? 프란님은 차에 내린 눈 청소한다고 바쁘심 큰 오빠네 텃밭은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