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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중반까지 0-4 리드를 뒤집어 6-5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차우찬 4이닝 4실점 부진 선발 차우찬은 LG 이적 후 가장 짧은 4이닝을 던지며 7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제구가 불안해 1회말부터 5회말까지 4회말을 제외하고 매 이닝 볼넷을 허용해 투구 수가 마구 불어났습니다. 1회말 리드오프 오선진에 볼넷을 내준 것을 기점으로 무사 만루 위기에서 3연속 탈삼진으로 일단 실점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1회말에만 투구 수가 28개였습니다. 2회말까지 51개의 공을 던진 차우찬은 3회말 선취점을 실점했습니다. 역시나 화근은 볼넷이었습니다. 선두 타자 이용규에 볼넷을 내준 뒤 1사 후 이성열에 좌전 안타를 맞았습니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