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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부터 헨리 카빌을 비롯해 영화계 인사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플래시>를 보았습니다. 보통 리뷰 엠바고가 있는 영화들도 짧은 소셜 리액션 정도는 가능한 경우가 많기는 한데, 그래도 항상 정식 리뷰까지 기다렸다가 장문의 글을 기재하곤 했었죠. 그러나 <플래시>의 경우엔 유례가 딱히 기억나지 않는 특별한 시사였던 탓에 예외로 두려고 합니다. <플래시>는 오늘을 포함해 정식 개봉 전 이루어지는 모든 시사회에서 결말부 일부 장면이 들어가지 않은(!), 말하자면 미완성본이 상영됩니다. 워너브라더스에서 내세운 글로벌 시사 방침이라고 하지요. 보고 나니 쿠키 영상이나 맨 마지막 한 장면 정도가 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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