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출판된 가이도 다케루의 소설 ‘블랙페앙 1988’을 원작으로 2018년 제작 및 방송되고 있는 TBS 테레비의 연속드라마. TBS 일요극장 시리즈의 2018년 2분기 작품. 한국에서는 2018년 7월 부로 채널J가 판권을 독점해 방영.
제목인 '블랙페앙'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검은색 의료용 겸자를 뜻한다. 블랙 페앙은 이 드라마의 핵심 줄거리를 관통하는 소재로, 전세계에서 할 수 있는 사람이 본인과 토카이 2명에 불과한 사에키식 수술법을 창시한 사에키 교수의 상징과도 같은 물건이다.스포일러1 그가 이 블랙 페앙을 자신의 상징처럼 사용하게 되는 이유가 있는데, 과거 자신이 지혈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페앙을 몸에 넣은 채로 수술을 마무리해야 되었던 환자가 있었고, 추후 절대권력자인 교수가 된 후 이 환자를 극비리에 재 집도하여 교체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페앙은 카본으로 만들어져 X레이에도 찍히지 않고, 화장시 같이 연소되므로 증거도 남지 않는다. 페앙이 검은색인 이유도 카본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스포일러2 굳이 그 환자를 수술하는 것이 아님에도 매번 수술에 사용하는 이유는, 과거 자신이 페앙을 넣고 수술을 마무리 했던 환자가, 수술 후 자기가 없을 때 응급실에 실려와서 토카이의 아버지가 수술도중 페앙이 남겨져 있는 것을 확인했고, 수술 후 찍은 X레이 때문에 토카이의 아버지가 의료과실로 의사를 관둬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 토카이의 아버지는 해당 조치가 의료적으로 필요한 조치였음을 인정했고 본인도 페앙을 굳이 빼지 않았지만, 다른 토죠 대학 관계자들은 이를 중대한 의료과실로 판단하고 대외에는 극비로 한 채 내부적으로 모든 책임을 몰아 잘라 버린 것. 사에키는 본인이 한 일로 토카이의 아버지가 의사를 관두게 된 것에 대한 속죄로, X레이에 걸리지 않고 화장하면 증거도 남지 않는 블랙 페앙을 매번 수술에 사용하며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이다. 사에키 교수는 항상 수술 마무리 때마다 인공심폐를 차단하는 용도로 블랙페앙을 사용한다. 그가 블랙 페앙을 외쳤다는건 그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인공 토카이 세이시로 역은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