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음악을 할 순 있지만, 아무나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지는 못한다. 국카스텐은 데뷔부터 이미 그 어려운 과업을 달성하며 등장한 괴물 신인이었다.
여인협
대한민국의 남성 4인조 사이키델릭 록 밴드로서 현재 자우림, NELL 등과 함께 한국 록 씬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이다.
소속사는 인디 레이블인 루비살롱 레코드에 소속되어 있다가 예당 엔터테인먼트 당시 이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그에 대해 하현우는 [ 대답했다. 해석은 자유롭게 하되 오해는 하지 말자.]로 이적, 그러다가 예당과 법적 분쟁 및 소송을 거친 후 현재는 예당을 나와 인터파크INT로 이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밴드명
밴드 명인 '국카스텐 ( Guckkasten ) '은 '중국식 만화경' 요지경과는 다르다.을 뜻하는 독일어 고어이다. 풀이를 해보면 'Guck' ( 보다 ) + 'kasten' ( 상자 ) 이며, 직역하면 들여다보는 상자이다. 텔레비전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나무상자 안을 들여다봤을 때 화려한 이미지가 펼쳐지는 만화경처럼 음악을 통해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와 이미지를 표현해내겠다는 뜻으로 국카스텐이라는 이름을 택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이름은 하현우가 군 생활 중에 진중권의 책 '미학 오디세이'를 읽다가 책에 나온 말이 마음에 들어 정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진중권은 본인의 트위터에서 "국카스텐이란 말은 '미학 오디세이'가 아니라 본인의 다른 저서인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에 나오는 말이지만 어쨌든 본인 책을 읽어줘서 고맙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미학 오디세이'에 실려있는 게 [.] 밴드 명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키델릭 록을 추구하지만 실제로는 장르를 딱 규정하기 힘든, 개성 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