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선수 시절 자타공인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였고, K리그 최초로 60-60 클럽을 달성한 성남 일화 천마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K리그의 레전드.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였고, 등번호는 7번이었다. 성남의 등번호 7번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로 계보가 내려져오고 있다.[ 그래서, 신태용이 성남 일화의 감독으로 부임했던 시절에는 등번호 7번을 달았던 현역 선수가 없었다.] 별명은 '그라운드의 여우'.
현역 은퇴 이후로는 성남 일화 천마의 감독과 K리그 홍보대사, TBS 교통방송의 해설위원 등을 맡았다.
관운 ( 官運 ) 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 초기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 코치를 역임 중이었는데, 23세 이하 대표팀 이광종 감독의 건강이 갑자기 악화되면서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A대표팀 코치였던 신태용이 급하게 그 자리에 임명된다. 그리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해서 U-23 대표팀을 8강에 진출시킨다. 그 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던 안익수가 U-20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 2016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조별 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해서 갑자기 경질된 뒤 본선은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 이후 신태용 이전까지 정정용이 임시로 팀을 이끌고 정비했다., 리우 올림픽에서의 지도력을 검증받은 신태용이 급하게 그 자리에 임명된다. 신태용이 이끈 U-20 대표팀은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진출한다. 그 다음에는 울리 슈틸리케가 월드컵 예선에서 카타르에게 패하며 갑자기 경질되면서 후임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급하게 임명되었다.
감독 커리어 내내 조별리그 탈락은 경험해 본 적이 없었다. 성남 일화 감독 시절 한요윤으로 요약되는 폭망의 2012시즌에서조차 신태용의 성남은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다만 A대표팀 감독으로 도전한 러시아 월드컵은 스웨덴전 전까지 5승 3무 1패 13득점 7실점이라는 좋은 결과와 꽤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4-4-2 포메이션 대신 준비가 덜 된 4-3-3이라는 도박수를 던졌다가 실패하는 등 이는 기존 전술의 핵심자원이었던 권창훈과 이근호가 부상으로 낙마해 전술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2차전에서 4-4-2로 회귀했고 1대2로 석패하는 등 확 달라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2차전에서 패배하면서 여론의 질타도 많이 받았고 토너먼트 진출에도 사실상 실패한 상태였지만, 그런 와중에 마지막 3차전에서 주 포메이션인 4-4-2를 들고 나와 독일에게 승리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독일전의 통쾌한 승리로 신태용 감독 재계약론도 힘을 얻었지만 축구협회에서는 김판곤을 감독선임위원장으로 앉히면서 대대적인 개혁을 원했다. 체계적인 국대 시스템의 안착을 위해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고 그 결과 파울루 벤투에게 바통을 넘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