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존재했던 애니메이션 제작사 그룹.
산하에 XEBEC, XEBEC M2 ( 2009년 해산 ) , XEBEC ZWEI 3개의 스튜디오가 있었다. 1995년 5월에 설립되었다. 지벡이라고 읽는데 동명의 범선에서 이름을 따온 듯하다. 대표이사는 하바라 노부요시. 본사는 도쿄도 니시도쿄시 니시하라쵸 1쵸메 4-1에 있었다.
IG Port의 자회사였다. 또 다른 IG Port의 자회사인 Production I.G는 XEBEC에서 번 돈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작품을 제작한다는 소리가 있었다. 실제로 2010년에 XEBEC이 하청받은 수주 금액을 못 받아서 계열사 전체가 위기에 빠진 적도 있었다고. 2003년엔 스튜디오 Z5의 모토하시 히데유키 등을 영입해 도쿄도 네리마구에 마을에 하부 계열사인 XEBEC M2를 설립하였지만, M2사는 2009년에 해산되고 말았다.
과거에 제작했던 인기작들 탓에 많은 팬들을 지니고 있으나, 동시에 판권 문제로 실망스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 안티가 많았던 회사다. 나데시코 2기 및 스텔비아 2기 공중분해, 네기마 문제 관련 각종 루머들, 특히 나데시코 2기와 스텔비아 2기 공중분해가 네기마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매우 신빙성 있게 나돌고 있다. 물론 XEBEC측에서는 전면부인중. 하청수주 문제 등으로 인한 경영 트러블 야마토 극장판 제작 당시 하청을 했는데 상대편이 돈을 떼먹어서 위험한 상태까지 간 적이 있다. ( [상황 ) ]을 비롯한 수많은 사건과 각종 루머들이 난무하는 안습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2010년대에 들어 제작되는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의 퀄리티 문제와 오리지널 작품들의 상업적 실패로 인지도가 많이 떨어졌다. 캡콤 및 록맨 시리즈와는 인연이 깊었으며, 록맨 8 & 록맨 X4의 삽입 애니메이션부터 이레귤러 헌터 X의 삽입 애니메이션 및 시그마의 날, 그리고 TV 시리즈 애니메이션까지 모두 제작했다.
초임 급여명세서가 유출되었는데, 열정페이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으로 논란이 되었다. ( [] ) 그런데 사실 이건 XEBEC만 그런게 아니라 어지간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대부분 이렇다. 업계 자체의 고질병인 것.
2018년 11월 20일에 개최된 IG 포트의 이사회에서 선라이즈에 양도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영상 제작 사업의 적자가 장기화되고, 작품 출자 등으로 수익을 분배 받는 판권 사업에 있어서도 이를 보전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본 동의서는 2018년 11월 21일에 체결되었고, 2019년 3월 1일에 선라이즈가 100% 주주인 선라이즈 BEYOND가 설립되었다. 그러나 XEBEC 전체가 양도된 것은 아니다.
2019년 4월 6일, 6월 3일에 Production I.G가 XEBEC을 흡수합병할 거라고 발표했다. XEBEC 측이 2018년 12월에 XEBEC이 소유했던 과거 작품의 저작권과 소속 스튜디오인 XEBEC Zwei는 선라이즈가 아니라 Production I.G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므로, 정리하자면 XEBEC이 둘로 나눠어져 애니메이션 제작사업부 대부분은 선라이즈가 가져가 선라이즈 BEYOND가 되고, 이 과정에서 XEBEC의 대표이사였던 하바라 노부요시를 포함한 제작 인력 대부분이 선라이즈 BEYOND로 넘어갔다. 선라이즈가 가져가지 않은 것은 Production I.G가 흡수합병하는 것이다. 그런데 예정일보다 3일 빠른 5월 31일에 Production I.G로 흡수합병되면서[], 애니메이션 제작사 XEBEC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XEBEC의 핵심 제작진들은 대체로 선라이즈의 BEYOND 스튜디오로 넘어갔다.
XEBEC은 원래 Production I.G의 계열사였고, 2018년 12월 당시 XEBEC이 제작 중인 작품은 스튜디오 XEBEC Zwei가 맡고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결과적으로 큰 혼란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