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있는 서해안의 섬. 주변 해역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인근의 홍도, 소장도와 대장도, 영산도 등과 함께 흑산군도를 이룬다.
흑산 ( 黑山 ) 이라는 이름은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푸른 빛이 돌아, 멀리서 보면 산과 바다가 모두 검게 보인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면적은 19.7km², 인구 3,133명 ( 2001년 ) . 섬 주변에 기암괴석과 해안동굴이 널려 있으며 섬 전체가 절묘한 비경을 이룬다. 배낭기미, 샛개라는 두 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아는 사람만 찾는 절경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감성돔, 돌돔, 농어, 우럭 등 바다 낚시의 천국이다. 감성돔은 한겨울, 농어는 5~11월 사리 시기에 많이 잡힌다고 한다.
군사 시설로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 예하 전탐감시대가 하나 있다.
2008년까지는 가거도 역시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소흑산도'라는 이름으로 흑산도의 일부로 보았으나 원래의 이름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