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소드 검술 훈련에서 위험한 진검을 대체하기 위해 연습용으로 만들어진 도구이다.
등장 시점은 명확하지 않다. 15세기의 마스터인 지그문드 링겍 ( Sigmund Schining ein Ringeck ) 의 검술서에 실린 독일검술의 시조 요하네스 리히테나워 ( Johannes Liechtenauer ) 를 묘사한 그림에서도 이미 존재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보아 최소 15세기에는 검술 교육에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유물 자체는 16세기부터 많아지기 때문에 16세기에 들어 검술학교 ( Fechtschule ) 의 확산과 함께 등장했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서지학적으로 확인이 되기 때문에 명백한 낭설. 또 서양 검술이 기사의 전유물이었던 적은 없으며, 르네상스 무술을 구성하는 롱소드, 소드&버클러, 메서, 단검, 레슬링은 기사뿐만 아니라 오히려 민간인들 사이에서 더욱 보급되고 융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