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영화 감독.
처음 주목받기 시작했던건 단편영화 이다. 현실인지 아닌지 모를 특유의 독특한 스토리와 긴장감을 이끌어내는 연출로 영화계의 관심을 받았고,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수상하고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7년만의 대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마땅히 뛰어난 작품이 없을 땐 그 해 대상을 안준다.
첫 장편 연출작인 짐승의 끝은 저예산으로 완성한 지구멸망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였고 비평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에 아카데미 내부에서는 [나타났다]고 환호할 정도였다고. 여기에 부조리한 블랙 코미디가 더해지는 화법으로 그때부터 이미 나름의 컬트 팬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2012년, 으로 상업영화 데뷔를 했다. 주연 배우들의 비주얼과 그 비주얼을 받쳐주는 영상미로 관객에게 좋은 평을 들으며, 관객수 700만명으로 흥행에 대박을 쳤다. 비교적 저예산인데다가, 33세의 젊은 나이에 상업영화 데뷔작으로는 믿기기 힘들 큰 흥행작을 만들며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2016년에는 이제훈 주연의 로 컴백했다. 경쟁작에 밀려 흥행은 실패했지만, 동화같은 스토리와 분위기, 연출력으로 좋은 평가를 들었다.
차기작으로 SF물인 를 찍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원래는 승리호가 늑대소년 이후 찍으려했던 영화라고 한다. 주연 배우로 의 송중기가 정해졌고 다국적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한국에서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가 심각하게 약세인지라, 이러다가 아까운 인재 하나 망가지게 생겼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그런데 다행히 넷플릭스에 판매가 되면서 흥행 걱정 ( + 코로나 걱정 ) 은 사라졌다.
의 평가는 CG와 미래 세계의 미술 디자인은 훌륭하지만 'CG는 외주회사의 능력이니 감독의 역량은 큰 영향이 없다' 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걸 어떻게 그릴지를 짜는게 감독이다. 게다가 CG가 아닌 미술과 미장센에 있어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서사와 대사 등에서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