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북부의 주. 오대호 ( 五大湖 ) 연안에 위치한다. 면적 250,494 km^^2^^, 인구 9,962,311명 ( 2017년 통계 ) . 주도는 랜싱 ( Lansing ) 이다. 주의 이름은 오지부아 ( Ojibwa ) 어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언어로, 퀘벡식 불어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다.로 mishigamaa ( 많은 물 ) 에서 따온 것. 실제로 내수면 면적 비율이 엄청나다. 주 면적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41.54%를 물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 탓에 미국에선 손에 꼽힐 만큼 날씨가 최악인 주에 속한다. 걸핏하면 하늘이 흐리고 눈,비가 오는 곳이라 자조적인 의미로 런던에 비교되기 까지 한다. 주 면적도 결코 작지 않다 보니 104,052 km^^2^^ 가 물이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면적이 100,210 km^^2^^. 미국에서 26번째로 편입된 주며 미국 내 인구는 9위이다. 주 내에 속한 대도시로는 디트로이트 시가 있다. 슬로건은 '퓨어 미시건' ( Pure Michigan ) .
남쪽으로는 오하이오 주 와 인디애나 주와 접한다. 서쪽으로는 미시간 호 ( Lake Michigan ) 와 위스콘신 주, 동쪽으로는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와 휴런 호 ( Lake Huron ) , 이리 호 ( Lake Erie ) 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슈페리어 호 ( Lake Superior ) 와 접한다. 북쪽과 동쪽의 오대호 위로 미네소타 주, 일리노이 주, 온타리오 주 ( 캐나다 ) 와 마주하고 있다. 미시간 주는 오대호 중 가장 작은 온타리오 호를 제외한 4개의 호수와 접하고 있는데, 호수들로 둘러싸인 두 개의 서로 떨어져 있는 반도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면 이해가 빠르다. 미시간 호와 휴런 호를 잇는 8 km 폭의 매키나 해협 ( 바다는 아니지만 ) 을 사이에 두고 어퍼 반도와 로어 반도로 나뉜다. 이 두 반도는 매키나 다리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신대륙 이주가 시작한 뒤 미시간 지역은 프랑스인들이 주로 이주했고, 1701년 프랑스의 군인이자 탐험가인 앙투안 드라모트 카디약 제너럴 모터스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의 이름이 이 사람의 성으로부터 나왔다.이 디트로이트를 세웠다. 이후 1763년 영국에 양도되고, 30년 후에 미국으로 다시 양도된다. 1830년대에 이르러 미시간 주의 주민의 수가 약 8만 명에 이른다.
미시간 주는 두 개의 반도가 마주 본 형상을 하고 있는데, 흔히 생각하는 미시간 주는 벙어리 장갑 모양으로 생긴 로어 반도 ( Lower peninsula ) 이며, 랜싱, 디트로이트 시도 이지역에 있다. 대다수의 인구는 아래쪽 반도, 그 중에서도 남쪽 부분에 거주하며, 특히 디트로이트 시는 20세기 중반까지는 미국의 자동차산업을 이끄는 대도시였다. 지금도 Big 3 ( 포드, 크라이슬러, 제너럴 모터스 ) 의 본사는 모두 디트로이트에 위치하고 있지만 미국 자동차산업의 위기가 닥친 이후로 많은 공장이 문을 닫아 디트로이트 및 주변 여러 도시가 슬럼화되었다. 디트로이트가 슬럼화한 것은 80년대 이후로 계속되어 온 일이지만 2000년대의 경제 위기 한파로 더욱 심해져서 문제.
어퍼 반도 ( Upper peninsula ) 는 위스콘신 주에 붙어있다. 원래 이 지역은 미시간 주 소속이 아니었다. 하지만 오하이오 주와의 남부 접경지역에 위치한 항구도시 털리도 ( Toledo ) 와 이를 따라 뻗은 습지인 털리도 스트립 1,210㎢의 영유권 문제를 두고 오하이이오 주와 미시간 준주와의 갈등이 발생했고 1835년 오하이오 주정부가 이 지역을 오하이오로 편입할 것을 선언했고 이에 반발한 미시간 준주 역시 해당 지역을 미시간 준주로 편입할 것을 선언하면서 오하이오주 경찰이 사법,행정권을 행사할 경우 미시간 형법에 따라 처분한다는 강경한 대책을 발표했고 그로 인해 유혈사태가 발발, 양 주가 모두 털리도를 사이에 두고 주방위군을 배치해서 내전 직전까지 갈 뻔했다. 이에 1836년 연방 정부가 중재에 나서 털리도 스트립을 오하이오에게 양도하는 조건으로 미시간을 주로 승격시키고 또한 미시간 호 건너편의 어퍼 반도를 미시간에게 양도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제시했고 미시간 준주는 처음에는 중재안을 거부했으나 주가 아닌 준주에게는 연방정부 지원금을 줄 수 없다는 연방 정부의 압력에 재정 문제로 파산 직전까지 몰린 미시간 준주가 결국 중재안을 수용해 1837년 1월 26일 미시간 준주가 미시간 주로 승격되어 연방에 가입했고 그와 동시에 털리도 스트립은 오하이오, 어퍼 반도는 미시간 소유가 되었다. 이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수용한 중재안에 대해 미시간 내부에서는 불만이 많았다. 나중에 꿩 대신 닭으로 얻은 어퍼 반도에서 대규모의 구리와 철광맥이 발견되면서 미시간의 열폭은 상당히 누그러지긴 하지만 ( ... ) 아무튼 미시간과 오하이오는 지금도 서로 사이가 안 좋다. 그런 이유로 양 주 소속팀이 맞붙은 스포츠팀의 라이벌의식이 폭발하기도 한다.
어퍼 반도는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하이킹으로 유명해서 다만 겨울에는 가급적 피하자. 멋진 겨울호수 풍경을 구경할수 있지만, 이 어퍼 반도는 미국 최대의 다설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라 굉장히 곤란해질수도 있다. 구글 자동완성에 뜰 정도이다. 그러나 상당한 벽촌이고 주 전체가 삼림지역인지라 도시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여기 출신이라고 하면 엄청난 시골에서 온 취급을 받는다. 대부분 그 지역을 위스콘신의 일부분으로 착각하며 미시간의 영역이 거기까지 미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얼마나 깡촌이냐 하면 경상도와 강원도 합한 크기에 20만 명만 살고 있고 인구 2만을 넘는 동네가 하나도 없다 ( ! ) . 한편 이 반도의 서쪽엔 핀란드계가 상당히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이 미시간의 위쪽 반도 지역을 떼어서 슈피리어 주 ( State of Superior ) 로 승격시키자는 제안도 몇 번 있었지만,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더욱이, 이 지역에서 대규모의 구리, 철 광맥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미시간 입장에서도 양보할 수 없는 지역이다.
여기서는 12월 24일 오후 9시부터 12월 26일 오전 7시까지 술을 못 팔게 한다. 크리스마스에 술을 마시고 싶으면 다른 지역에서 마시든지 아니면 크리스마스 이브날 오후 8시까지 사면 된다. 아님 미리 사재기를 해두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