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위에 세워진 고도의 기계도시
메마른 사막 위에 세워진, 푸른 피가 흐르는 케나인의 나라. 아무것도 자라지않는 황무지가 대부분이지만 지하에 누적된 자원이 많고 기후가 일정하여 기계를 다루는 케나인들에겐 최적의 장소이다. 진화를 지향하는 케나인들은 기계를 발명하고 몸을 개조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헌터 계열 클래스가 시작하는 지역이다. 대체적인 직업 분포는 공학자와 과학자이다. 플레이어는 에크혼 해결사 사무소 소속 해결사로, 사람들을 잡아다 생체실험을 벌이는 미친 과학자 아이히만으로부터 한 유물을 회수하는 튜토리얼을 진행한다.
기원은 의외로 세이크리아에서 출발한다. 로헨델과의 전쟁 후 대주교 다리우스가 급진적인 개혁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의학과 과학, 마법을 연구하던 상아탑의 학자들을 탄압하기에 이르렀고, 이들이 아르데타인의 붉은 사막에서 생존하기 위해 토트리치에서 스스로에게 인체실험을 가했고, 아예 종의 성질까지 뒤바꾸어 현재의 푸른 피의 케나인이 되었다는것. 이후로 연구는 계속되어 오늘날의 아르데타인에 이르렀다고 한다.
애니츠를 마치고 판다섬을 들른 후 오게되는 곳. 애니츠를 마칠때 쯤 되면 45레벨 정도이며 메인-월드퀘로 육성을 하다보면 아르데타인을 하다 만렙이 된다. 살기위해 진화해야 한다는 아집에 사로잡혀 아르데타인 전체를 파멸시킬 진화의 탑 '에어가이츠'를 기동하려는 기술관 카인의 음모에 맞서게 된다. 이 문제의 탑에 대한 이야기는 플레이어가 루테란을 떠나기 전 갈기파도 항구에서 참치가공기계를 들여온 케나인에게서 짧게 들을 수 있다. 사실 에어가이츠는 사막을 녹지화 시키고 더 효율적으로 물 공급을 하기 위해 설계되었는데 카인이 공사 중간에 계획을 바꿔 선별된 케나인의 진화에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 진화를 위해 설계가 바뀐 에어가이츠를 가동시키면 그 힘을 받아 강한 자는 더 강해지지만 약한 자는 생명을 뺏겨버린다. 이를 알아챈 공회당의 행정관 바스티안과 재무관 사샤가 공사를 중단 시킨 것이다. 카인은 지혜의 신 크라테르가 남긴, 아르데타인이 어둠 속에 떨어지리라는 불길한 예언을 알게 되어, 신의 힘으로 악마를 막지 못한다면 자신들이 직접 신세계의 신이 돼서 아르데타인을 지키겠다며 이같은 일을 벌였다.
다른 지역들과 비교했을때 확연히 눈에 띌 정도로 고도의 오버테크놀로지를 자랑한다. 토토이크와 에니츠에 이은 3번째 컬쳐쇼크 잘 쳐줘도 중세시대 이상으로 보기 힘든 다른 지역들의 문명과는 달리 이쪽은 같은 세계관이 맞나 싶을정도로 문명이 엄청나게 발달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역들을 넘나들면 근 미래와 먼 과거를 왔다갔다 하는 기분이 들 정도. 보통의 판타지 세계관에서 오버테크놀로지로 묘사하는 스팀펑크디자인이 아닌 오히려 사이버펑크쪽에 훨씬 가깝게 디자인된 지역이라 더욱 그러한 느낌을 받는다. 다만 생선 절단기나 택배기계 정도를 제외하면 의외로 아르데타인제 고성능 기계가 타 대륙에 보이는 일은 굉장히 드문데, 설정상 대륙 바깥에서는 기계들의 동력 성능이 절반이 된다고. 아르데타인의 동력은 '크라테르의 심장'이라는 마나석에 의존해서 거의 무한동력 수준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지만, 외부에서는 그런 게 없어 대량의 동력을 수급하기 곤란해서일 것으로 보인다. 일부 소형 기계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장비는 중앙공급식으로 이루어진 듯. 그동안 열심히 뛰어다니고 말, 마차나 타고 다니며 완료보고도 면전 앞까지 가서 하는 뺑이를 치다가 여기 와선 갑자기 구경도 못해 본 기차를 얻어타보질 않나 그렇게 도시에 도착해보니 그곳은 수 세기는 앞선듯한 압도적인 모습이고 군데군데에 현대식 대형 지게차가 배치되어있는데, 바퀴부터 외형까지 전부 '이게 마차 끌고다니는 곳과 같은 세계관이 맞나' 싶을정도로 이질적이다. 다만 저 지게차가 있다는 건 일반 차량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는 게 되는데 그런 차량은 보이지 않는다.도시에서 시내 이동은 모노레일로 퉁치며, 도시 외부에 나와 퀘스트를 수행하고 나면 그 지역에서 바로 통신 수단을 이용해 멀리 떨어진 인물과 다이렉트로 완료보고 매번 이런 식으로 하진 않으나 큼지막한 퀘스트 몇개는 이런 식으로 해당 인물에게 직접 가지 않고 퀘스트 수행지역 근처 통신시설을 통해 완료보고를 하게 된다.를 할 수 있게 되니 플레이어 입장에선 가장 크게 다가올 변화를 보여주는 곳. 여기저기 배치된 경비병들도 여태까지의 칼/방패나 창 든 중세 병사가 아니라 소총 들고 현대식 장구류를 찬 소총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요리가 아주 끔찍할 정도로 맛이 없는 모양이다. 사실 모험의 서의 요리들을 보면 그럴만도 한게 X-090892라는 요리는 엔진오일 통처럼 생겨먹었고 ( ... ) . 그 옆의 요리는 비상식량이며 또 그 옆의 요리는 비상식량이 맛이 없다는 평가를 받자 식초와 케첩을 동봉한 버전이다. 기타 음식들도 음식이라기보단 차라리 약품에 가까운 것들. 뭐든지 최고의 효율을 내려는 케나인의 성격과 종 자체가 바뀌면서 입맛도 바뀌었는지 음식의 맛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데 요리 관련 컨텐츠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아말론의 한마디는 전부 엄청난 혹평뿐이다. 그 중에서 마지막을 장식할 만한 건 슈테른에서 이름장난을 쳐놓은 재료들 알파벳 I와 숫자 1, 알파벳 M과N 등의 서로 헷갈릴 만한 글자들로 혼동을 주게 만들어 재료로 쓸 수 없는 것들을 마구 섞어놓았다. 하필 폰트 디자인 상 1과 I는 구별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모니터 뚫어지게 쳐다보지 말고 얌전히 공략을 찾자. 당신의 눈은 소중하다 ( ... ) . 그리고 그렇게 해서 만든 결과물은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엔 모험의 서 요리로 취급되지 않으므로 시간이 지날때까지 놔둬야 한다.로 만들 수 있는 알 수 없는 액체 XD-6353으로 저런 음식같지도 않은 걸 먹고 앉아있는 케나인들을 보다못한 한 과학자가 궁극의 맛을 추구하여 만들어낸 것이라고. 문제는 대체 무슨 맛을 추구한 건지 식감은 날계란과 수박의 것이 나며 맛은 민트와 오징어를 섞어놓은 맛이 난다고. 아말론이 이걸 먹어보고는 마침내 격분과 동시에 어이가 날아가버렸는지 "케나인! 아, 케나인...! 정말 미쳐버릴 것 같구나!"라고 ( ... ) 평하며 끝을 맺는다. 근데 아말론 스타는 만점.
재미있는 것은 음식과는 별개로 술은 또 호평이라는 점. 황금 연료 와인과 모래 바람 위스키 2개가 나오는데 모래 바람 위스키의 작중 묘사로는 뜨거운 모래 속에서 증류한 뒤 최소 10년 간 숙성시켜 꿀처럼 빛나고 농염한 향이 풍기는 최고의 술이라고. 거기에 호감도 아이템인 '고급 축전지'의 묘사를 보면 음악에 관해서는 이상할 정도로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기호품에 대해서는 깐깐한 족속들이 케나인이나, 한탄스럽게도 식사를 기호품으로 보지를 않아서 이 사달이 났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갈라투르가 남긴 3번째 아크 을 얻게 된다. 아르데타인은 우연히 갈라투르가 남긴 아크를 발견하고 그 힘을 사용하기 위해 수도를 토트리치에서 슈테른으로 옮겼지만, 결국 그 힘을 사용하지 못하고 아크는 오랜 기간동안 케나인들을 지켜보게 된다. 슈테른의 중앙 광장에 있는 크라테르의 눈에서.
크라테르의 눈은 우리 케나인이 발전하고 진화하는 것을 지켜봐 왔었지.
카인은 신이 대답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나는 우리가 신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대 앞에 있는 아크가 바로 그 증거다.
헌터 클래스는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만나는 NPC부터 구면이라고 환영받으며, 프롤로그 시점에 있었던 아이히만 사건의 해결자로서 대우받지만 이후 퀘스트 흐름에 따라 감사관으로서의 활동으로 다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