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부문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올림픽 자유형 400m, 자유형 200m 각각 은메달,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3관왕,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3관왕, 아시아 신기록 수립 등 한국인으로서는 독보적인 기록을 작성했던 수영 선수로, 한 때 천재적 기량을 보유했다는 찬사를 받았고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도핑 검사에서 경기력 향상 약물 사용 사실이 적발되어 국가대표 지위를 상실하고, 기존의 커리어를 모두 부정당하게 되었다. 프로 스포츠 선수는 종목을 불문하고 단 한 번의 도핑 적발에도 그 일생의 모든 커리어가 부정당하는 것이 일반적인 세계 스포츠계의 상식이다. 도핑 사실이 단 한 차례만 적발되어도 모든 커리어가 부정당하게 되는 것은, 이 사람이 과거에도 도핑을 통한 호르몬 관리를 통해 커리어를 세워나갔을 것이라는 강력한 증거이자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프로 스포츠 선수에게 도핑은 그야말로 심각한 범죄 행위라는 것에는 업계에 이견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불발되는 줄로만 알았으나 분쟁 해결 과정을 통해 겨우 국가대표 지위를 회복, 결국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리우 올림픽에서 여러 수영종목에서 본선 진출조차도 실패했고 경기가 다 끝나기도 전에 자진포기했다. 그 후 2016년 12월 캐나다 윈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 FINA )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2017세계선수권에서 노메달에 그친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출전을 포기했고 2019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