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제1·2대 대통령, 제12·13대 주석이자, 대한민국의 제1·2·3대 대통령.
황해도 평산 출신으로, 본관은 전주, 호는 우남 ( 雩南 ) 이다. 1900년대에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학사,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를 거쳐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그가 다닐 당시 총장이 나중에 미국 제28대 대통령이 되는 우드로 윌슨이었다. 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아 한국인 최초의 박사 학위 보유자가 되었다. 그의 박사 논문은 '미국의 영향을 받은 중립 ( Neutrality as influenced by the United States ) '이며 영문판은 인터넷에서 PDF로 다운받아 [수 있고 연세대 출판부에서 나온 한국어 [있다.]] 대통령 이외에도 '우남' 혹은 '싱먼 리' 동양의 실력자들이 서구 열강 지도층과 교류를 시작한 이 시기 인물들은 출신지역 방언, 서양인들의 발음현지화, 식민시대 정보망을 피하기 위한 가명 등 여러 사유로 본명과 상이한 영어/세계권 통용 이름이 굳어진 일이 흔하다. 이승만이 Syngman Rhee가 된 것도 유사한 이유이다. 다만 앞선 서술에 Sun Yat-sen ( 쑨원 ) 과 Chiang Kai-shek ( 장개석 ) 을 예로 들었는데 이 사항과는 관련이 없다. 해당 문서로., '이 박사'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라는 호칭보다 '이 박사'라고 더 많이 불렸다. 지금은 박사학위 소지자들이 많고, 미국 유학 출신자들이 많지만 이 당시만 하더라도 박사 출신도, 미국 유학자들도 극히 드물었던 시절이다. 특히 미국 유수 대학에서 학위과정을 마쳤는데, 특히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를 마친 건 지금 기준으로도 엄청난 고학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역대 대통령 중에서는 학교 간판으로든 학위로든 최고 학력이다.
한국근현대사에서 가장 길고 굵게 살았던 인물 중 한 명이다. 고종 12년 조선에서 태어나 배재학당에서 수학하며 신학문을 연마하였고, 독립협회 이승만은 1912년 집필한 '청년 이승만 자서전'에서 배제학당을 다니던 중 서재필의 영향을 받아 일본의 아시아주의에 경도되었고 자신을 비롯한 배제학당 출신이 박영효계 친일파와 손잡은 것을 '불행한 연결'이라고 표현하며 독립협회 활동의 과오를 인정하였다. 이승만은 출옥한 1904년을 기점으로 일본관이 지일에서 반일로 바뀌며 민영환의 대미 밀사로 활동한다. [ []], 만민공동회, YMCA에서 활동하였다. 대한제국 하에서 관직을 맡기도 했으나, 고종이 독립협회 지도자들을 체포 구금하고 만민공동회를 무력 진압하는 과정에서 박영효의 황제퇴위 음모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5년 7개월 간 한성감옥에 투옥되기도 했다. 러일전쟁 중에 사면되어 을사조약의 국제법적 부당함을 주장하는 민영환의 밀사로 미국에 파견돼 활동하였고, 한국의 주권회복을 위한 청원외교를 전개하였다. 이후 한성정부의 집정관총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임시대통령을 역임했고 이후 국무위원, 주미외교위원부 위원장 등을 지내며 주로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광복 이후 신탁통치 반대,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을 주도하였다.
초대 대한민국 국회의장을 거쳐서 초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했으며, 이후 12년 동안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냈다. 대통령 재임 중 대한민국 정부 수립, 대한민국의 국제적 승인, 농지개혁, 초등학교 의무교육,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대대적인 학교 건립, 평화선 선포 등과 같은 족적을 남겼으며, 6.25 전쟁과 같은 국가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동시에 발췌 개헌, 사사오입 개헌 등 독재 권력을 추구하여 반발을 샀고, 결국 1960년 3.15 부정선거가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 4.19 혁명이 일어나자,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하야하였다. 이후 미국 하와이에서 말년을 보냈고 1965년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나 고국에 안장되었다.
사후 군사정권에 의해 폄하되었고 1980년대 이후 브루스 커밍스식 수정주의적 관점에서도 '남북분단과 민족상잔의 원흉'으로 비난받았으나, 1987년 6.29 선언 후 민주화 바람 및 1989년 탈냉전 바람과 더불어 재평가 움직임이 일었다. 박정희, 김대중과 더불어 역사적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대통령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