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나우루 섬에 있는 공화국. 섬 면적 21km^^2^^로 서울 용산구 내지 도봉구 정도 크기인, 매우 작은 나라다. 적도의 바로 아래, 남위 1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기가 그 사실을 표현하고 있다. 노란 선이 적도, 별이 나우루. 별이 12갈래로 빛나는 것은 나우루 토착 12부족의 단결을 의미한다. 마셜 제도랑 비슷한 뜻을 담은 국기다. 이들 부족들은 같은 나우루어를 썼다고는 하지만, 나우루어도 방언차가 꽤나 심했기 때문에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을 정도였다. 다만 20세기 들어서 나우루어의 문어화 및 표준화로 인해서 방언차는 거의 없어졌다. 현재도 부족간의 구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다들 비슷비슷한 생활을 하고 언어도 비슷해졌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편이다.
인구는 경상북도 울릉군과 거의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