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국명은 가봉 공화국 ( République gabonaise ) , 줄여서 가봉 ( Gabon ) 이라 하는데 이 지역에 도래한 포르투갈의 항해가가 강 하구의 모습이 후드달린 외투와 비슷하다 하여 가방 ( Gabão ) 이라는 이름을 붙인 데에서 유래한다. 한글상 명칭순으로 보면 같은 대륙의 가나 다음으로 2번째에 속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상에서는 그리스, 가나에 이어서 3번째로 선수단이 입장하게 되는 셈. 1988 서울 올림픽 때도 그리스, 가나에 이어서 3번째로 입장하였다.
아프리카에 중서부에 위치한 국가. 수도는 자유의 도시라는 의미의 리브르빌 ( Libreville ) .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프랑스어가 없다면 반투계 40여 부족 간에 서로 말이 안 통하게된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가 봉사활동을 시작한 곳이 이 나라의 랑베네레 지역이다. 현재까지도 이곳엔 슈바이처 박사의 병원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