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국내 해적판 중 하나이다. 그리고 한국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인지도를 높인 숨은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후술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마냥 농담으로만 생각할 수 없다는 게 더 무섭다.
본래 주간 소년 점프의 해적판 잡지였던 500원짜리 '슈퍼점프'에서 '죠죠'라는 제목으로 실렸던 연재분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었으나, 해적판 잡지 쪽은 1부가 끝날 즈음에 사라졌고 이후에는 단행본으로만 출판되었다. 일단 역자는 박련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이름을 도용당했다고 주장하여 진위는 불명이다. 실제로도 한 사람의 역자가 맡았다고 보기에는 번역기준이 뒤죽박죽이지만, 한편으로 박련 특유의 오역이 자주 눈에 띄며 번역의 질 또한 박련과 비견될 정도로 엉망이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는 사실이다. 사실 박련 수준의 오역가가 더 있다는 것이 더 무섭다. 출판사는 나이테와 영림으로 표기되어 있다.
부수가 나뉘어 있기는 한데, 원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공식적으로 나눈 파트와는 관련없이 12권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별 의미가 없다. 내용 구성은 1부 ( 1~12 ) , 2부 ( 1~12 ) , 3부 ( 1~12 ) , 4부 ( 1~12 ) , 5부 ( 1~9 ) . 5부 9권을 마지막으로 책이 출간되지 않았다. 원작과 메가톤맨의 부수를 비교하면 1부 1권~5권 ( 팬텀블러드 ) , 1부 5권 ~ 2부 1권 ( 전투조류 ) , 2부 1권 ~ 3부 8권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 , 3부 8권 ~ 5부 3권 (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 5부 3권~9권 ( 황금의 바람 ) .
국내에서는 2013년까지 정식 발매판이 나오지 않았고 다른 죠죠 해적판들도 발행된 양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그나마 죠죠 관련 컨텐츠로서 구하기 쉬운 물건이었으나, 이마저도 금새 절판되어 서서히 보이지 않게 되면서 00년대 후반부터 이미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운영되고 있는 헌책방이나 대여점이라 하더라도 일정 이상 수요가 없는 책은 공간 때문에 처분해 버린다. 반대로 꾸준히 인기가 있는 강철의 연금술사 등의 작품은 지금도 오래된 대여점이라면 초기 권수가 해적판으로 채워진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원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애니화가 된 이후 국내에도 죠죠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 과정에서 이미 잊힌 지 오래였던 메가톤맨까지 덩달아 온갖 짤방이 발굴되면서 인기가 급부상해 그렇지 않아도 없는 매물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인기가 시너지를 일으켜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었다. 현재는 메가톤맨 가격이 정발본 가격 부럽지 않을 정도로 비싸졌다.
근본이 해적판인 만큼 종이나 인쇄의 질 자체도 떨어지지만, 후술될 번역 센스가 안 좋은 의미로 극강이라는 점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런데 원작 죠죠의 진지함을 철저히 망가뜨린 그야말로 막 나가는 번역 수준이 역설적으로 죠죠 특유의 기묘한 센스를 더욱 강화시켰고, 한국의 죠죠러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일부 팬들은 "메가톤맨을 번역 따위와 비교하지 말라"는 주장도 펼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