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악의 비밀결사. 설정상으로는 나치의 잔존 세력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비슷한 조직으로는 마블 코믹스의 히드라가 있긴 한데 약간 다르다. 쇼커가 나치 잔존세력의 후예라면 히드라는 조직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나치를 잠시 이용한 것에 가깝다. 어느쪽이 더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악질적인걸로는 쇼커쪽이 좀 더 우세.
'수령'이라 불리는 존재가 암약하여 그 휘하에 괴인들이 활동하는 조직으로 일반사회에 숨어서 세계정복을 꾀할 음모를 꾸미며,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사람들을 납치해 실험 및 개조인간 수술도 서슴치 않고 행한다. 주요 타겟은 지능, 체력 등이 우수한 인재들이지만 간혹 일반인이나 범죄자들이 개조되는 사례도 있다. 인재의 경우 무술유단자부터 축구선수, 프로레슬러 등 운동선수들이 주로 해당하며, 범죄자의 경우 사형수나 마피아 간부, 흉악범이 해당하며, 심지어 전과자는 아니지만 정말로 냉혈한임이 증명된 남자가 개조된 적도 있다. 게다가 이 중엔 스스로 개조수술을 자처한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이 작품 말고도 쇼와 라이더에선 라이더에 대한 질투심 혹은 복수심으로 쇼커같은 조직을 직접 찾아가서 괴인으로 개조해달라고 부탁해서 괴인이 된 사례들이 종종 있었고, 스트롱거의 경우 친구의 복수를 위해 개조를 자처후 뇌는 개조되지 않은 틈에 빠져나와 조직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사실 일반인의 경우 개조외에 괴인 능력의 실험체로 쓰는 경우도 많은데 쇼커 입장에서 인재들은 실험체로 쓰기엔 자기들 입장에서 잠재력이나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써보지도 못하고 죽이는게 될수 있어서 인재를 실험체로 쓰는 경우는 없다. 납치한 사람들 중엔 전투원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것 같다.
스케일이 꽤나 광범위한지 전세계 각국마다 지부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 일본은 물론이고 아프리카의 이름조차 생소한 국가에도 있다. 심지어 이 당시 시대 자체가 냉전시기라 공산권과 비공산권이 서로 왕래라곤 국가 원수끼리 회담을 하거나 UN에서 국가 이사끼리 만나는 경우를 제외하곤 없다시피 했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공산권 국가에도 지부가 있을정도다. 작중 직접 묘사된건 없지만 극 안엔 바로 옆나라인 한국 지부도 당연히 있을듯하다. 오히려 바로 옆나라인 한국 지부가 작중 안나온게 의외라고 볼수도 있을정도. 각 기지의 조직원들은 독수리 모형의 부조로부터 수령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위 그림에도 나왔듯이 나치 독일의 국장을 비롯하여, 여러 독일계 국가에서 쓰였던 국가 수리 ( Reichsadler ) 에서 디자인을 따왔다.
일본 지부에서는 IQ 600에 스포츠 만능인 혼고 타케시를 납치하여 괴인 메뚜기 남자로 개조하려고 하지만, 최후의 뇌개조 직전에 그가 탈출하여 이후 가면라이더로서 조직을 방해하게 되자 골머리를 썩히게 된다. 이후 가면라이더와의 싸움이 치열해져서 병력증강과 세력확대를 위해 블랙 장군의 아프리카 러시아계 밀교집단인 겔담단과 연합하여 겔 쇼커로 개편하게 된다.
초반에는 괴인들이 수령에게 명령을 받아 작전을 지휘하였지만, 26화에서 졸 대령이 첫 등장한 이후로 수령 - 간부 - 괴인- 전투원 체제가 성립되었다.
쇼커의 개조인간들은 기본적으로 동, 식물을 모티브로 하지만 실존하는 생물 외에도 삼엽충, 프테라노돈 같은 고대 생물이라든가, 설인, 미이라, 마그마 등의 다양한 괴인들도 등장한다. 이후 겔 쇼커 계열 괴인은 동식물 2종을 섞어놓은 것이 특징. 또한 쇼커의 아지트 내부는 매회 등장 괴인의 모티브가 된 생물이 벽면에 그려지기도 한다.
쇼커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잇!과 그만둬 쇼커!가 있다. 국내 팬들은 일본어 발음을 살려서 숔카라고 부르기도 한다.
소설판에서는 쇼커라는 것 자체가 정확히 조직이 아니라 인류에 스며든 '정신적 조직'이라고 칭했다. 그랬기 때문에 쇼커 내부의 간부들조차 쇼커의 정확한 전모를 파악할 수 없었고, 간부 중 한명인 박사 ( TV판에 나오는 사신박사 ) 의 명상 대부분이 이 쇼커에 대한 생각이었다. 여기서 일본 정부와 인간 사회는 이 쇼커에 대항하기 위한 조직 반쇼커 동맹 ( Anti Shocker Union ) 이지만, 실제로 필요한 건 쇼커의 멸망이 아니라 쇼커의 기술력인만큼 실제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자기 휘하의 부하들을 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실제로 쇼커라는 적보다 아군이라 생각한 인간들이 더 무서운 적으로 보여지고 있다.
간부들의 대한 설정도 제각각으로 TV판에서는 졸 대령이 일본 지부장으로 있다가 사신박사에게 넘어갔고, 후에는 동남아시아 지부에 있던 지옥대사가 올라오는 것으로 보여주지만 소설판에서는 처음부터 세 명이 전원 모여있으며, 그 중 총대장 - 군사부문 총괄 - 이었던 대령 ( 여기서는 그냥 대령이라 부른다. ) 이 그들을 전원 관리하는 설정이다.
쇼커라는 조직은 본편 최종화에서 겔 쇼커가 괴멸됨에 따라 사라져버렸지만, 이후 잊혀질만하면 후속 시리즈들에서 네오 쇼커, 대쇼커, 슈퍼 쇼커 등의 바리에이션 ( ? ) 이 나와 그 질긴 생명력은 어디 안 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면라이더X슈퍼전대X우주형사 슈퍼 히어로 대전 Z에도 스페이스 쇼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 )
어째 갈수록 무시무시한 악의 조직보다는 허구한 날 부활해서는 연례행사로 얻어터지는 동네북스럽게 변해가고있다. ( ... )
큐레인저 7화에서 쟈크메터의 앞잡이로도 나오기도 했다.
이후 슈퍼 히어로 대전이나 특별작에서 많이 등장하지만 초 슈퍼 히어로 대전 이후로 안 나오기 시작한다. 다만 초슈히대의 쇼커는 게임 속 캐릭터이고 현실의 쇼커는 극장판 가면라이더 1호으로 끝내 등장하지 않고 있다. 1호에서도 서로 지긋지긋하다며 내부분열이나 서로 배신같은 일이 일어났으니 사실상 쇼커는 해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가면라이더 프리티 덴오에서 오랜만에 영상매체로 부활한다.
테마곡으로 '악마의 쇼커'가 있다. []
한국에서는 가면라이더 관련으로 자막의 퀄리티가 매우 떨어지는 경우 쇼커 향우회의 음모라고 칭한다.
궤멸 후에도 잊을만하면 부활하는걸 보면 세계 각국에 지부가 있어서 가능한걸로 보인다. 즉 잔당들 덕분에 부활한 셈. 게다가 데스트론이나 G.O.D, 게돈, 가란다 제국, 델저 군단 등 쇼커 이후에 나온 조직들과 쇼커가 알고보니 전부 배후에 지배자가 따로 존재하는데다 그 지배자가 부하들한테 각 조직들의 지배를 맡겼던걸로 드러난 만큼 배후가 없어지지 않은 이상 언제든지 부활 가능한 상황인듯 하다. 다만 근데 왜 하필 쇼커냐 하면 이 휘하 조직들중 쇼커가 규모가 제일 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