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도시로 베스트플란데런 주의 주도.
브뤼셀에서 서북쪽으로 90km, 헨트에서 서북쪽으로 40km 떨어져 있으며 벨기에를 여행할 때 많이 가는 지역이다. 1180년까지 플란데런 백국의 수도가 브뤼헤였고 이후부터는 수도가 헨트였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전쟁이 잠시 끝난 1609년에는 인구가 30,000명이었고 스페인에서 계승 전쟁이 일어난 1700년에는 인구가 40,000명이었다. 브뤼헤의 구시가지는 이러한 과거 도시의 흔적이 매우 잘 남아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벨기에 네덜란드어 발음은 브뤼혀에 더 가깝다. 일반적으로 벨기에 네덜란드어에서는 네덜란드에서 쓰이는 네덜란드어보다 부드럽게 내쉬면서 소리를 내서 ‘흐’ 발음보다는 '히'로 들린다. 하지만 E가 붙어서 Brugge 의 경우 브륗혀에 더 가까운 발음이 난다. 외래어 표기법 규정에 따라 한글 표기시 []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