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기업 KADOKAWA가 제작, 발매하고 있는 초기에는 아스키가 제작, 발매를 했었지만, 2000년에 엔터브레인 분사로 인해 이후 작품은 엔터브레인으로 발매되고 있었으며, 2013년 모기업인 카도카와에 완전 합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게임 제작 툴 시리즈.
간혹 게임 제작 툴이 아닌 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게임 제작 툴이다. 이름의 유래는 '만들다'라는 뜻의 일본어 作る ( つくる ) 와 '툴 ( tool ) '의 일본식 표기인 ツール이 합성된 조어이다. 따라서 제작툴 시리즈인 쯔꾸르는 일본어로 "ツクル"가 아닌 "ツクール" 로 표기된다. 한국어로 굳이 번역하면 만툴기 정도 ( … ) 영어 명칭으로는 Tkool을 쓰려는 모양...이지만 그냥 RPG Maker로 더 잘 알려져있다.
RPG 쯔꾸르, 액션 쯔꾸르, 격투 쯔꾸르, 슈팅 쯔꾸르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 건 RPG 제작 툴인 RPG 쯔꾸르 ( RPG 만들기 ) .
이 시리즈의 역사는 의외로 길다. 첫 작품은 1987년에 PC-8801용으로 나온 '어드벤처 쯔꾸르'이며 이후 1990년에 MSX용으로 RPG 컨스트럭션 툴 DANTE, DANTE2 등이 나왔으며, 특히 DANTE2의 경우는 요즘 나오는 쯔꾸르 시리즈에서는 통상적으로는 할 수 없는, 이스 풍의 액션 RPG를 만들 수 있는 이색적인 툴이었다. RPG 만들기 시리즈의 첫작품인 RPG 쯔꾸르 DANTE 98는 1992년에 PC-9801용으로 출시되었다. 실제로는 RPG 컨스트럭션 툴 DANTE처럼 DANTE 98보다도 더 일찍 RPG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쯔꾸르 툴이 이미 몇 개나 나와있었지만 개발사 측은 이 DANTE 98을 RPG 만들기 시리즈의 첫작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 참고.
제작사 측에서는 매년 공모전을 열어 최우수 게임을 뽑기도 한다. 국내 게임 잡지 등지에서도 이런 공모전을 열기도 했었다. PC통신 시절 우수한 명작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그런데 2005년 수상작 중에 하나인 라이트 매직 2는 심각한 버그가 있어서 게임의 진행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감투상을 받았고, 결국 제대로 게임을 플레이해보지도 않고 상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아스키와 미디어믹스의 합병 같은 사건도 일어나서 공모전은 2008년 이후로 열리지 않는다.
2013년 경 각종 서비스를 종료하고 급격히 관련 지원을 줄여나가서 오와콘화 되는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Steam 진출 이후 고무적인 성과가 나왔는지 2015년에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영향력이 높았던 작품들을 소개하는 [명작 도서관] 코너를 신설하는가 하면, 신작 RPG 쯔꾸르 MV 개발에 착수하는 등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그리고 삼국지 쯔꾸르나 라노게 쯔꾸르, 액션 게임 쯔꾸르 MV 등 RPG 쯔꾸르 외의 쯔꾸르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서는 2018년 기준으로 아방스나 인디사이드에서 쯔꾸르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교환할 수 있고 자작 게임도 올리거나 받아서 해볼 수 있다. 옛날에는 창조도시 ( 인디사이드의 전신 중 하나 ) 가 국내 쯔꾸르 대표격 사이트였으며, 이후 여러 사이트가 생겨나고 사라지고를 반복해 2016년 현재는 두 사이트가 대표격이 되었다. 하나포스닷컴도 사라진 사이트 중 하나.
플래시 게임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플래시 게임 대신 아마추어 게임 제작자들의 대체제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다만 현재 쯔꾸르 시리즈조차 국내한정으로는 제작하는 사람이나 플레이 하는 사람이 매우 적어지는 추세이다. 이는 국내 게임 시장이 모바일로 집중되며 PC에서만 구동 가능한 쯔꾸르의 낮은 접근성도 있고 전성기 시절에 만들던 제작자들 대부분이 쯔꾸르를 그만 두며 그와 동시에 플레이 할 게임이 적어지고 국내 자료가 부족해지는 등의 영향이 크다. 당장 전성기 시절에 쓰였던 XP와 그 이후의 툴의 자료량만 비교해도 느낄 수 있다.